골프 다운스윙 정면 동작의 특징

골프스윙 동작 중 다운스윙이란? 백스윙 탑의 정점에서 공을 타격하기 목표방향으로 전환되어 내려오는 첫 번째 동작의 명칭을 뜻합니다. 강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한 필수 동작입니다. 그러다 보니 골프스윙 동작중에 많은 골퍼들이 가장 잘하고 싶은 동작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정면에서 보는 다운스윙 동작에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정면 다운스윙 모양의 특징

2. 다운스윙의 몸의 순서

3. 손과 팔, 클럽의 움직임

4. 자주 범하는 오류

 

 

정면 다운스윙 모양의 특징

정면에서의 다운스윙 모양에서의 특징들이 있습니다. 다운스윙의 경우 힘이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순간입니다. 그러므로 진행되는 동작의 순서가 꼬이면 임팩트에서 피니쉬, 골프공의 궤적에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됩니다. 정면에선 보는 동작에서는 클럽 궤도가 안 보이기 때문에 다운스윙 시 몸동작의 올바른 순서와 체중이동이 올바르게 진행되는지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저번 글에서 백스윙과 다운스윙 순서에 대해서 글을 썼듯이, 항상 큰 뼈대인 몸의 움직임을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그 후 작은 근육인 손과 팔, 골프클럽이 순차적으로 따라오는 움직임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큰 근육인 몸의  움직임 순서부터 차례대로 설명하겠습니다.

 

골프 다운스윙 동작

골프 다운스윙 동작

 

 

다운스윙의 몸의 순서

백스윙 출발은 내 몸에서 멀리 있는 클럽이 먼저 출발을 시작하고, 하체가 제일 마지막에 따라왔습니다. 반대로 다운스윙의 경우 하체의 움직임을 먼저 시작하고 상체, 팔, 클럽의 순서로 시작하게 됩니다.(아래 포스팅 참고)

위에 선수들의 다운스윙 사진을 보면 공통점을 볼 수 있습니다. 다운스윙이 시작이 되면 하체가 먼저 출발하기 때문에 벨트 버클 부분은 정면 및 목표 쪽으로 회전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어깨의 경우는 그다음 순위로 따라오기 때문에 다운스윙 중에도 등지는 듯한 동작으로 풀림을 억제하는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골퍼들은 다운스윙 동작에서 어깨가 먼저 풀리는 현상이 많이 이러나 다양한 오류를 만들게 됩니다.

이렇듯 다운스윙은 하체로부터 시작하여 힘을 끌어와서 쳐야 지면반력과, 골프 스윙에 지렛대 효과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동작을 일부러 하지 않아도 코킹이 자연스럽게 유지되어 내려옵니다.

[다운스윙 시 손목 풀림(캐스팅)이 되는 분들은 하체의 순서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골프 다운스윙 순서

 

골프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움직임 순서

 

또한 각 골퍼들의 스타일에 따라 다운스윙 출발 시 하체 움직임의 느낌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다운스윙 때 하체의 움직임의 포인트는 체중이동과 회전입니다. 그러나 개개인별로 신체의 유연성 및 느낌에 따라 체중이동과 회전 중 한 가지만 잘 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다운스윙 하체 동작과 느낌은 다른 글로 디테일하게 써보겠습니다.

 

 

골프 다운스윙 동작 사진

 

골프 다운스윙 순서 사진들

 

손과 팔, 골프클럽의 움직임

다운스윙 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손과 팔, 골프클럽의 움직임입니다. 다운스윙을 측면에서 볼 때에는 스윙궤도와 팔의 움직임, 클럽헤드의 모양 등 다양하게 체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정면에서 볼 때에는 스윙 궤도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정면에서 보는 다운스윙에서는 클럽헤드의 모양도 체크하되, 백스윙 시 만들어진 코킹이 유지되는지 풀리는지를 가장 유심히 보면 됩니다.

 

 

자주 범하는 오류

  

정면에서 봤을 때 자주 하는 실수들의 유형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실수 유형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잘못된 다운스윙 동작의 순서: 이 케이스의 경우는 앞에 설명한 것처럼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 전환을 할 때에는 신체의 아래에서 위로, 즉, 하체가 먼저 출발을 해줘야 합니다. 하체, 상체, 팔, 클럽 순서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클럽과 팔 또는 상체가 하체보다 먼저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면에서 다운스윙을 봤을 때 상체 쪽으로 먼저 출발을 시작하면 캐스팅, 행잉백, 스쿠핑, 치킨윙, 임팩트 시 상체와 머리가 덤비는 자세 등의 오류 동작들이 보상동작으로 이루어집니다.
2. 리듬과 타이밍: 전체적인 골프 스윙의 리듬은 백스윙 때 천천히, 다운스윙 때 자연스러운 속도를 붙여 가속을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트를 던질 때 백스트로크 천천히 던질 때는 가속!) 그러나 대부분의 골퍼들은 힘껏 치기 위해서 백스윙시작부터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물론 골프 스윙은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고 좋습니다. 로리맥일로이 선수를 보면 백스윙과 다운스윙 스피드가 전체적으로 빠릅니다. 그러나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빠르면 일정한 타이밍을 잡는 것이 어렵습니다. 백스윙이 빠르면 다운스윙과 임팩트는 가속이 붙어 더 빨라져야 하는데 그러기엔 힘과 유연성, 기술면에서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다운스윙과 임팩트 속도가 더 느려지는 현상이 나오게 됩니다. 
3. 과도한 경직: 다운스윙은 매직무브라는 단어와 같이 자연스럽고 저절로 연결되어 나오는 동작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힘을 주어 팔로 먼저 휘둘러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하체를 써야 한다는 강박으로 인해 하체를 과하게 밀거나, 허리를 급하게 돌리는 동작들을 하게 됩니다. 위 1번에서 나열했던 오류들이 여기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순서를 지키되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동작으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4. 잘못된 이미지: 골프 임팩트의 경우 다운블로우인 내려치는 동작으로 인지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올려치는 동작으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체중이동을 방해하고 퍼올리는 스윙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또한 골프 임팩트 시 왼발의 옆라인까지 체중이동이 되어 벽을 만들어서 때려야 합니다. 그러나 어드레스 위치 그대로 임팩트를 해야 한다고 인지하고 있으면, 마찬가지로 다운스윙 시 체중이동을 못하게 됩니다.

 

 

 

골프 스윙 대표적인 오류 유형 모음

 

 

골프 오류 동작 사진

 

 

정면에서 보는 다운스윙의 결론은 동작의 순서를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골프 스윙에서 다운스윙부터는 서서히 가속이 붙는 시점입니다. 그러므로 갑작스러운 움직임으로 인해 스윙에 끊기는 현상이 없어야 합니다. 지금은 초보자분들을 대상으로 동작별 파트를 나눠 특징과 모양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 하나씩 단편적인 부분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골프스윙은 하나의 원으로 연결되므로 실제 연습을 할 때에는 동작별 단편적인 연습과 더불어 전체 스윙을 연결해서 자연스러운 동작을 연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