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연습 1단계 똑딱이

골프 스윙연습의 시작은 똑딱이부터 출발하게 됩니다. 골프에서의 똑딱이란 축을 잡아놓고, 팔과 양 어깨의 일관성 있는 움직임으로 스트로크를 하여 골프공을 맞추는 스트로크 연습을 하는 동작입니다. 그래서 그 모습을 보면 흡사 시계추 또는 메트로놈과 같아 보여 똑딱이라는 명칭으로 불립니다. 골프에 입문을 한 후 자세와 잡는 것을 배웠다면, 다음단계로는 골프공을 맞추는 스트로크 연습을 해야 합니다. 똑딱이는 그냥 봤을 때는 별거 아닌 듯 쉬워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대부분의 골프 입문자들은 똑딱이를 무시합니다. 심지어 똑딱이를 아예 안 해본 골퍼들도 있습니다. 똑딱이가 그냥 보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똑딱이 연습도 정말 정확하게 하면 생각보다 어렵고, 힘듭니다. 그만큼 골프연습에 무조건 효과가 좋습니다. 내가 똑딱이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편하고 아무렇지 않다" 이러면 거의 제대로 안 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똑딱이에 관하여 왜 해야 하는지, 똑딱이 방법과 연습법까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똑딱이를 해야하는 이유

2. 똑딱이 연습방법

3. 집에서 할 수 있는 연습방법

 

 

 

출처-데일리 골프 가이드 김재환, 한케이 궁프로 / 골프 똑딱이 연습 사진

 

똑딱이를 해야 하는 이유

모든 사람들이 개개인마다 운동 감각이 다 다르며 유연성의 부분도 차이가 있습니다. 골프는 회전 운동과 동시에 골프공을 맞추는 운동입니다. 골프를 잘 치려면 몸도 잘 써야 하며, 공을 맞추는 감각도 좋아야 합니다. 골프에서 회전움직임의 경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평소 생활에서 따로 찾아 하지 않은 한 접하기 어려운 움직임입니다. 그러므로 회전의 유연성을 많이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골프 스윙 시 골프공 타격 또한 개인차가 많이 나타납니다. 골프공을 쳤을 때 한 번에 맞추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헛스윙을 자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똑딱이는 골프의 기본 움직임인 회전 운동을 반복하여 몸의 유연성을 길러주고, 동시에 스트로크를 만들어 골프공이 골프클럽 헤드 가운데 맞추는 감각까지 키워줍니다. 그러므로 똑딱이는 몸에 유연성이 생겨 편해질 때까지 하며, 똑딱이만 해서 30m 정도 보낼 정도까지 연습하면 좋습니다.

 

똑딱이 연습 방법

똑딱이는 몸의 중심축을 잡아놓고 몸은 좌우로 회전을 하며, 골프 클럽헤드의 경우 매트가 놓아진 방향 일직선으로 곧게 움직여 주는 동작입니다. 첫 번째 골프의 기본자세 어드레스와 그립을 잡고 준비자세를 취한다. 두 번째 내 몸에 중심축, 머리, 척추, 하체가 옆으로 밀리지 않게 살짝 고정해 준다. 세 번째 골프 클럽 헤드는 매트의 방향과 같이 일직선으로 만 움직여 준다. 네 번째 골프 준비 자세를 했을 때 나 온 어깨와 팔 그리고 골프클럽의 Y자 모양을 유지하며, 제자리에서 좌, 우로 50cm 정도 회전운동을 하며, 골프공을 타격한다. 글로 이해하기 어렵다면 위에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골프 똑딱이 연습

 

 

집에서 할 수 있는 연습 방법

 골프 자세는 몸이 숙여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숙여있는 자세에서 회전운동을 만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서있을 때보다 유연성이 더 필요로 합니다. 또한 골프에서는 상체, 하체 분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똑딱이를 연습하는 동작에서는 하체의 움직임이 없게끔 고정시켜 줍니다. 골프 자세를 잡은 후에 두 손을  X자 모양으로 양 어깨에 올립니다. 그 상태에서 하체를 고정하며 상체만으로 좌, 우  회전운동을 최대한 스트레칭을 실행해 줍니다.

그리고 몸과 팔이 같이 연습이 되게끔 골프 자세를 잡은 후에  팔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을 마주 붙여 줍니다. 자세를 보면 어깨와 팔이 삼각형 모양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 삼각형 모양을 유지하며, 하체 중심을 잡고, 머리는 앞으로 고정합니다. 그 후에 좌, 우로 몸을 계속 스트레칭하듯 회전운동을 시켜주면 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갑 티슈, 또는 두루마리 휴지등이 있습니다. 위 방법과 똑같이 물건들이 잡고 연습해 주면 팔에 힘이 빠지며 자연스러운 연습이 가능합니다.

 

골프 맨몸 연습

골프 케틀벨을 이용한 똑딱이 연습

 

예전에 골프를 배울 때는 똑딱이만으로 2주일 이상시켰는데,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이 똑딱이를 아예 안 하는 경우도 많으며, 하게 돼도 1~3일 정도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똑딱이가 가장 중요한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똑딱이에서부터 모든 샷과 어프로치, 퍼팅까지 다 파생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골프공을 어느 정도 잘 맞춰야 골프스윙 폼을 더해서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론은 골프 스윙 폼 이전에 골프공 타격 감각을 먼저 키워놓으셔야 합니다. 골프 연습 시 매일 첫 10분 정도는 똑딱이를 연습해 주시면 준비운동도 가능하고 다방면 실력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