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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입문

골프연습장 부대시설 Part. 2

by 엘쑤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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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부터 골프연습장 내 부대시설에 대해서 포스팅을 시작했는데요! 제가 다니는 연습장에는 부대시설이 없는 편이라서 처음에는 몇 개 없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글을 쓰면서 지금까지 한 번쯤 다녀봤던 골프 연습장을 떠올려 기억해 보고, 검색하면서 요즘은 어떤 부대시설이 있는지 찾아보니 꽤 여러 가지 시설들이 있는 거 같네요 어쨌든 정보 공유이기 때문에 어떤 또 다른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골프연습장 카페
골프 연습장 카페

카페

하루에 시작~ 커피 한잔은 기본이죠! 저의 경우 커피를 자주 마셔서 연습장 가게 되면 무조건 한잔을 마시는데 제가 자주 다니던 실외 골프연습장 두 곳 중 한 곳은 카페가 없어서 꼭 다른 곳 들려서 미리 사서 갑니다. 카페가 있으면 커피 말고도 여러 음료도 마실 수 있고, 굳이 배달이나 직접 가서 사 오는 번거로움을 덜기 때문입니다. 보통 큰 규모의 실외 연습장에는 다 카페가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반면 실내 골프연습장 경우는 카페가 있는 곳도 있지만, 보통 서비스 차원에서 음료를 드실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만들어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게임이 가능한 스크린골프장의 경우 간단한 카페를 같이 운영해서 음료 주문도 받습니다.

 

 

식당

식당 또한 카페와 거의 마찬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규모가 있는 실외 연습장의 경우 식당이 따로 있지만 규모가 작은 실외 연습장 또는 실내 연습장은 카페만 있거나 카페, 식당 모두 없는 곳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밖에서는 혼자 밥 먹는 것을 잘 못하는 편입니다. 운동 전, 후 배고픈 경우도 생길 텐데, 아마 저처럼 밖에서 혼자 먹기 좀 민망하거나 불편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골프연습장 내에 식당이 있으면 혼자 먹기도 생각보다 편합니다. 왜냐? 골프 연습장에 연습을 올 때에는 보통 혼자 방문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생각보다 혼자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 부분 때문에 저도 밖에서는 혼자 밥을 잘 못 먹지만 연습장에서는 가끔 간단하게 밥을 해결하고 나옵니다. 가끔 가성비 좋은 맛있는 식당도 있습니다!

골프용품점
골프 용품점

골프샵

골프클럽(골프채), 골프가방, 골프 액세서리 등 골프 용품을 취급하는 곳을 보통 골프샵 이라고 합니다. 연습장 측에서 외주업체를 맡기는 경우가 많고요, 골프샵이 없는 골프연습장의 경우 그래도 기본적으로 골프 장갑, 골프공(실전용) 정도는 판매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도 준비 안돼있으면 조금 그래요.. 여하튼 골프 연습장 내에 샵이 있으면 손쉽게 준비물을 구하기가 쉬운데요. 구력이 있으신 분들도 갑자기 필요할 때 사러 가면 희한하게 꼭 그날은 문이 닫혀있어요.. 심지어 직장업무 때문에 그럴 시간이 없어 원하는걸 못 구하고 실제 골프장(필드) 가셔서 더 비싼 금액을 지불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필드 골프장에 골프샵은 가격이 비싸다)

또한 입문자 분들은 멀 준비 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고 전혀 해본 적,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가볍게 샵에 들어가는 것조차 처음에는 많이 부담되고 어렵습니다. 괜히 들어가서 이것저것 잘못 사 올까 싶은 걱정도 하고 아예 그냥 백화점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동네마다 다르긴 하지만 유독 골프샵이 없는 지역도 있어서, 차 타고 이동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하다 보니 골프연습장에 문의를 많이 하시는데, 골프연습장 또는 골프강사분들(프로님)께 문의하시면 더 상세히 설명해 주실 겁니다. 나중에 입문에 필요한 준비물도 다룰 테니 그때 참고하시면 많이 도움 되실 겁니다.

 

피팅샵

위 골프샵과 마찬가지로 샵인데, 골프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것이, 메인이 아닌, 골프채 수선 및 피팅(골프채를 신체조건과 스윙에 맞게 세팅한다고 생각하면 됨)을 위주로 하는 샵입니다. 골프클럽 피팅의 경우 입문하시는 분들 중 키가 엄청 크시지 않고 서는 처음에 거의 사용 안 하시는 편이고, 구력이 많으신 분들이 스윙을 교정하기는 어렵고 골프클럽을 내 스윙에 맞춰 좀 더 수월해지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첨에 아끼지 말고 잘 배우셔야 나중에 돈이 덜 들어갑니다! 그래서 보통 입문자 분들은 피팅샵에 처음 방문하시는 게 아마, 골프채 그립(손잡이)을 교체하러 가실 겁니다. 그립은 타이어처럼 소모품이다 보니 그립감이 없어지거나 손상되므로 자주는 아니어도 1년에 한 번씩은 들리게 됩니다.

 

이번편도 4가지 편의 및 부대시설을 알아봤고요. 기본적으로 많이 있는 편의 및 부대시설부터 쓰고 있으니 참고 바라며, 나중에는 카테고리를 나눠서 골프 관련 용어 등 입문자 분들이 보기 편하게 정리하도록 할 테니 이해 안 되시는 부분이 있으면 가볍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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